제주 여행 중 사람 많고 복잡한 관광지에 지치셨나요?
그렇다면 하루쯤은 **조용하고 평화로운 ‘가파도’**에서 힐링을 즐겨보세요.
자동차 소리 없이 파도 소리만 들리는 이 작은 섬은, 당일치기로 충분히 즐길 수 있어
혼자 여행하는 분, 가족과 여유를 찾는 분,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.
🚢 가파도 가는 법
- 출발지: 제주 모슬포 운진항
- 운항 시간: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간격
- 소요 시간: 약 15분
- 왕복 요금: 약 13,000원 (성인 기준)
✔️ 팁: 날씨 따라 운항이 달라지니 출항 전 홈페이지 확인 필수!
🏝️ 가파도 당일치기 추천 코스
1. 가파도 선착장 도착 → 자전거 대여 (10:00)
섬 한 바퀴는 약 4.2km.
도보로 12시간, 자전거로는 3040분이면 충분해요.
선착장에서 바로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편하게 이용 가능!
- 자전거 대여료: 약 10,000원
- 전기자전거도 있음 (체력 걱정 無)
2. 청보리밭 포토존 산책 (10:30~11:30)
가파도 하면 청보리밭이죠!
특히 4~5월엔 온 섬이 초록물결로 뒤덮이는데요,
청보리밭 사이 포토존과 돌담길이 인생샷 명소예요.
📸 추천 포토존:
- 사랑해요 가파도 조형물
- 보리비행기 앞
- 등대 뷰 포인트
3. 가파도 마을 구경 & 로컬 카페 (11:30~12:30)
섬 가운데 자리한 가파리 마을은 아담하지만 정감 있어요.
최근엔 로컬 감성 카페도 생겨 핸드드립 커피나 보리쌀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.
✔️ 한적한 마을 골목길도 꼭 걸어보세요. 고양이도 많고, 평화로움 그 자체!
4. 해안산책로 따라 자전거 타기 (12:30~13:30)
바다와 청보리밭이 나란히 이어지는 해안산책로는
가파도만의 특별한 풍경이에요.
잠시 자전거 멈추고 바닷가 바위에 앉아
파도 소리 들으며 멍때리기, 강력 추천합니다.
5. 선착장 복귀 & 선편 탑승 (14:00~)
자전거 반납하고, 여유 있게 선착장으로 이동!
돌아가기 전 바다 보며 컵라면 한 그릇 먹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🍜
🧳 가파도 당일치기 준비물 체크리스트
- 운동화 or 편한 샌들
- 선크림 & 모자
- 보조 배터리
- 돗자리 (멍때릴 때 유용!)
- 물 & 간식 (섬 안 편의점 없음)
✨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!
- 제주에서도 조용한 힐링 장소를 찾는 분
- 인스타 감성 사진 찍고 싶은 분
- 아이와 함께 자연 체험하고 싶은 가족
- 혼자 걷고, 생각 정리하고 싶은 여행자
마무리하며
가파도는 화려한 관광지는 아니지만,
자연이 주는 평화로움과 조용한 일상의 여백을 담을 수 있는 곳이에요.
하루쯤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,
청보리 바람 속을 걸어보는 건 어떠세요?
🌾 “제주의 소리 없는 보석, 가파도”에서
당신만의 여유로운 하루를 만끽해보세요.
'제주소녀의 여행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전국 5월 꽃축제 총정리! 🌸/ 가족, 연인과 가기 좋은 봄꽃 명소 BEST 7 (3) | 2025.05.09 |
---|---|
제주행 항공권 싸게 예매하는 꿀팁! 실시간 가격 비교부터 숨겨진 할인까지 (3) | 2025.05.08 |
제주 가파도 청보리밭 인생샷 스팟 5곳 총정리! 🌾📸 (5) | 2025.05.05 |
가파도 청보리축제 실속 후기: 혼잡 피해서 즐기는 꿀팁 5가지 (3) | 2025.05.04 |
🚗 제주도 렌터카 꿀팁 총정리! 처음 가는 사람도 실패 없는 렌트 완전 정복 (6) | 2025.05.0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