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소녀의 여행일기

제주에서도 조용한 섬 찾는다면? 가파도 당일치기 코스 추천 🌿🚶‍♀️

콩림 2025. 5. 6. 08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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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여행 중 사람 많고 복잡한 관광지에 지치셨나요?
그렇다면 하루쯤은 **조용하고 평화로운 ‘가파도’**에서 힐링을 즐겨보세요.

자동차 소리 없이 파도 소리만 들리는 이 작은 섬은, 당일치기로 충분히 즐길 수 있어
혼자 여행하는 분, 가족과 여유를 찾는 분,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.


🚢 가파도 가는 법

  • 출발지: 제주 모슬포 운진항
  • 운항 시간: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간격
  • 소요 시간: 약 15분
  • 왕복 요금: 약 13,000원 (성인 기준)

✔️ : 날씨 따라 운항이 달라지니 출항 전 홈페이지 확인 필수!


🏝️ 가파도 당일치기 추천 코스

1. 가파도 선착장 도착 → 자전거 대여 (10:00)

섬 한 바퀴는 약 4.2km.
도보로 12시간, 자전거로는 3040분이면 충분해요.
선착장에서 바로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편하게 이용 가능!

  • 자전거 대여료: 약 10,000원
  • 전기자전거도 있음 (체력 걱정 無)

2. 청보리밭 포토존 산책 (10:30~11:30)

가파도 하면 청보리밭이죠!
특히 4~5월엔 온 섬이 초록물결로 뒤덮이는데요,
청보리밭 사이 포토존과 돌담길이 인생샷 명소예요.

📸 추천 포토존:

  • 사랑해요 가파도 조형물
  • 보리비행기 앞
  • 등대 뷰 포인트

3. 가파도 마을 구경 & 로컬 카페 (11:30~12:30)

섬 가운데 자리한 가파리 마을은 아담하지만 정감 있어요.
최근엔 로컬 감성 카페도 생겨 핸드드립 커피보리쌀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.

✔️ 한적한 마을 골목길도 꼭 걸어보세요. 고양이도 많고, 평화로움 그 자체!


4. 해안산책로 따라 자전거 타기 (12:30~13:30)

바다와 청보리밭이 나란히 이어지는 해안산책로
가파도만의 특별한 풍경이에요.

잠시 자전거 멈추고 바닷가 바위에 앉아
파도 소리 들으며 멍때리기, 강력 추천합니다.


5. 선착장 복귀 & 선편 탑승 (14:00~)

자전거 반납하고, 여유 있게 선착장으로 이동!
돌아가기 전 바다 보며 컵라면 한 그릇 먹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🍜


🧳 가파도 당일치기 준비물 체크리스트

  • 운동화 or 편한 샌들
  • 선크림 & 모자
  • 보조 배터리
  • 돗자리 (멍때릴 때 유용!)
  • 물 & 간식 (섬 안 편의점 없음)

✨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!

  • 제주에서도 조용한 힐링 장소를 찾는 분
  • 인스타 감성 사진 찍고 싶은 분
  • 아이와 함께 자연 체험하고 싶은 가족
  • 혼자 걷고, 생각 정리하고 싶은 여행자

마무리하며

가파도는 화려한 관광지는 아니지만,
자연이 주는 평화로움과 조용한 일상의 여백을 담을 수 있는 곳이에요.

하루쯤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,
청보리 바람 속을 걸어보는 건 어떠세요?

🌾 “제주의 소리 없는 보석, 가파도”에서
당신만의 여유로운 하루를 만끽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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